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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시청률 20% 돌파에 실패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2.7%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
최근 ‘인생은 아름다워’는 KBS2 ‘결혼해주세요’, SBS ‘이웃집 웬수’와 주말드라마 부문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시청률 22.7%를 기록한 ‘결혼해주세요’에 3.3%포인트, 20.7%를 기록한 ‘이웃집 웬수’에 1.3%포인트 뒤졌다. 전체 시청률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준(김상중 분)과 아라(장미희 분)가 결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재(김해숙)은 병준에게 자존심을 버리고 아라를 받아들이라고 권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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