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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혁신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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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KISTI)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번 GIL 어워드 (2010 Frost & Sullivan GIL Awards)’에서 ‘최고 혁신상 (Excellence in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Frost & Sullivan)'은 세계적 리서치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25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기업상(GIL Award)을 시상한다. 이 중 최고혁신상은 독창적인 혁신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에 수여된다.

이번에 KISTI가 수상한 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번 최고혁신상 (2010 Frost & Sullivan Excellence in Innovation Award)'으로, 혁신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주목할 만한 리더쉽을 보였다고 인정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ISTI의 이번 수상은 국내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을 통틀어 최초다.


KISTI는 정보유통과 정보분석, 슈퍼컴퓨팅 3개의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ISTI는 보유 정보와 전문가를 통해 고객 중소기업에게 고객맞춤형 정보분석 보고서를 제공중이며, 이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은 정부기관 지원사업 중 기술사업화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김은선 KISTI 기술사업화정보실 실장은 "KISTI가 중소기업에게 새 성장동력을 찾아 주기 위해 수행하는 ‘유망아이템 발굴사업’은 고객 만족도가 97%에 달한다"며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KISTI의 혁신성과 경쟁력, 산업파급력을 인정받은 계기"라고 평가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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