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인천)=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정겨운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
배우 정석원이 8일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ㆍ연출 박형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석원은 "정겨운이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 처음 봤을때와 지금 몸이 완전히 다르마"고 칭찬하며 "주말 새벽에 정겨운에게 전화가 와서 함께 연습하자고 하더라"고 웃었다.
덧붙여 격투기 단수만 10단이 넘는다고 알려진 정석원은 "운동하는 사람들은 단수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자세만 봐도 발차기만 봐도 실력을 알 수 있다"며 "국가대표중에 1단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처음 투입됐을 때는 작가님이 유상봉 캐릭터도 약혼녀가 있다고 하셨는데 없어진 것 같다. 그저 박지헌(정겨운 분)과의 우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이 주연을 맡은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용유(인천)=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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