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中 신용등급 상향 검토(상보)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8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무디스는 현재 ‘A1’인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검토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상향 검토는 3개월 내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무디스는 “중국 경제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부터 빠른 회복을 보였으며 한동안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중국 정부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부양책을 시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무디스는 중국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