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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하지원 '시크릿가든' 눈에 띄는 마케팅 전략, 어디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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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하지원 '시크릿가든' 눈에 띄는 마케팅 전략, 어디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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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인생은 아름다워' 후속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이,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부터 눈에 띄는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 13일 첫 전파를 타는 ‘시크릿가든’은 현재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어치브그룹디엔’ 으로 광고주 및 대행사들의 제작지원, PPL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치브그룹디엔’(www.groupdn.com)의 정승우 대표는 “타 드라마에 비해 ‘시크릿가든’ 쪽으로 마케팅, 광고문의가 몰리는 현상은,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 콤비에 대한 작품성 및 흥행성에 대한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전작들에 제작지원, PPL마케팅으로 참여했던 여러 광고주들이 마케팅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 사례들이 많았다는 것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높은 질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 심리로 분석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치브그룹디엔은 마케팅 전문인력 및 차별화된 노하우로 이미 드라마 '나쁜 남자'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어 광고주간의 신뢰도가 높다.


최근 비(정지훈), 이나영, 고현정, 권상우, 하지원, 현빈 등의 안방극장 복귀작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은 크다.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과는 다르게 드라마 제작사는 그저 좋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막대한 스케일의 드라마 제작을 위한 안정적인 제작비지원의 문제를 풀어야하고 때문에 일반광고주의 제작지원 및 PPL협찬은 언제나 제작사로서는 뜨거운감자일 수 밖에 없다.


올해 공중파 간접광고가 허용됐지만,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며 아직까지 간접광고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광고주 입장에서는 기존의 드라마 제작지원 체계에 익숙한 과도기적 시기다.


이에 어치브그룹디엔은 드라마 투자 제작사업의 별도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등 드라마 관련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또 '시크릿 가든'은 물론 ‘역전의 여왕’과 ‘프레지던트’ 의 OST음반을 제작중이며 이같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원소스 멀티유즈를 극대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더 높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드라마 마케팅시장에서 새롭고 참신한 기법 도입으로 주목 받는 ‘어치브그룹디엔’이 앞으로 드라마 투자 제작, 마케팅, OST제작, 콘텐츠사업을 어떻게 연계해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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