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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김지수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고 과정과 내막을 공개했다.
경찰은 7일 오후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기 때문에 뺑소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가해 운전자(김지수)는 외상은 없었고 사고 당시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로 끝났다면 약하게 처벌받을 수 있는데 뺑소니라서 엄격하게 처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 택시 운전사는 "피해 운전자(김지수)가 시간이 흘러도 안오니깐 경찰이 뺑소니 처리를 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지수는 10월5일 음주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모씨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에 경찰은 김지수를 음주 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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