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NX10'의 기능 개선을 위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i-Fn 렌즈를 삼성NX10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렌즈 호환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후속 모델인 삼성NX100과 함께 출시된 20mm, 20-50mm i-Fn 렌즈는 물론 향후 출시될 i-Fn렌즈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NX100에 채용된 고속 AF 알고리즘을 삼성NX10에도 적용해 AF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새롭게 렌즈의 왜곡현상을 보정할 수 있는 LDC(Lens Distortion Compensation)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삼성NX100의 주요 액세서리 중 하나인 외장형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모듈 GPS10을 장착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외장 GPS 호환 기능을 더했다.
이번 삼성NX10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7일 오후 2시부터 삼성전자 국내 홈페이지(www.samsung.com/sec), 해외 홈페이지(www.samsung.com)와 삼성카메라 홈페이지(www.samsungimaging.co.kr)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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