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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육아용품 나눔장터 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9일 강동구 어린이회관 앞마당서 육아용품 나눔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이들이 커서 쓸모없게 된 장난감이나 값비싼 육아용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주부라면 이번 주말 아이들과 이곳을 꼭 한번 찾아보자.

강동구(이해식 구청장) 어린이회관은 9일 회관 앞마당에서 육아용품을 나누는 ‘별별 나눔장터’ 를 개최한다.


강동구, 육아용품 나눔장터 연다 나눔장터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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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가족간 육아 물품을 기부, 교환, 판매하는 ‘별별 나눔장터’ 는 엄마, 아빠들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가게 코너'와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 '기증 코너'를 마련, 육아용품 등 재활용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알뜰장터다.

장터 한쪽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헌 장난감을 새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놀이감 무료세척 코너', 엄마, 아빠가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플라스틱 재료가 마술처럼 변화하는 '나만의 악세사리 만들기 코너'등 도 마련한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강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휴일을 이용해 자녀들에게 알뜰 경제교육이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매액의 10%를 기증하는 참가 아동 가족에게는 ‘강동의 아름다운 어린이’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9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장터로 2011년부터는 연 4회(분기별) 정기적인 장터마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육아 공동체 나눔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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