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영종도 탐지견훈련센터서 육군·경찰청도 참여…훈련 받은 개 22마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청이 주관하는 ‘폭발물탐지견 합동훈련’이 영종도에서 펼쳐졌다.
관세청은 7일 인천시 영종도 탐지견훈련센터에서 G20 정상회의의 안전개최를 위한 3개 기관 폭발물탐지견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한 훈련엔 관세청, 육군, 경찰청 소속의 폭발물탐지견 19마리와 총기류탐지견 3마리 등 22마리(담당자 30명)가 참여했다.
훈련은 G20 회의를 가정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폭발물 및 총기류 훈련과 폭발물을 적발하는 훈련도 겸하는 등 실전처럼 치러졌다.
이번 훈련으로 대테러 대응력을 키우고 관계기관간의 협조체제에 크게 보탬이 된 것으로 관세청은 평가했다.
관세청은 올해 G20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K-9 Save Zone(안전지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K-9 Save Zone은 탐지견에 의한 총기류, 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 차단지역을 일컫는다.
국내 처음 총기류탐지견 3마리를 양성, 관세청 총기류 탐지견으로 정식 인증 받고 8일부터 우범 공·항만세관에 2마리를 배치 운영하고 육군에 1마리를 줬다.
관세청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대비, 폭발물 탐지견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인천공항세관 등 전국 공항·항만세관에 30마리와 탐지견훈련센터에 50마리 등 80마리의 마약 및 폭발물탐지견을 운용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