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디지털싱글 앨범 '표절작'으로 컴백했다.
노라조는 6일 디지털싱글 앨범 '표절작'의 타이틀곡 '널 부르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서 노라조는 그동안 선보여온 엽기 캐릭터를 벗고 진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보컬 이혁은 기존의 강력한 샤우팅 창법 대신,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널 부른다'는 브리티쉬팝적인 요소의 강렬한 재즈 힙합사운드가 만나는 곡으로,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해 아파하는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널 부르다'는 그동안 선보인 노라조의 코믹하고 엽기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라며 "기존의 색깔과는 또 다른 감수성으로 대중에게 다가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곡에는 언더그라운드 래퍼 Kimm이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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