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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병훈을 당혹케한 '자이언트' 선전의 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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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병훈을 당혹케한 '자이언트' 선전의 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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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동이'를 연 이틀째 넘어섰다. 하지만 '동이'의 뒷심도 만만찮아 치열한 1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2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2.5%)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지난 4일 '동이'를 앞선데 이어 5일에도 '동이'에 2.1% 포인트 앞서, 새로운 '월화극 맹주'로 등극했다.


이와함께 '동이' 방송사인 MBC는 월요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이르기까지 단 한차례도 이 시간대 1위 드라마를 내놓지 못해 깊은 시름에 빠졌다.

'자이언트'가 '동이'를 앞선 것은 지난 8월 10일과 지난 4일에 이어 세번째다. 물론 '동이'의 새로운 도전이 예상되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연기자들의 개성있는 연기로 중무장한 '자이언트'의 선전이 기대된다. 그럼 '거장' 이병훈 감독을 당혹케하는 '자이언트' 선전의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흥미진진한 스토리
관계자들은 '롤로코스터 운명'을 이어가는 극중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성공스토리를 그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에 걸친 도시 개발을 둘러싸고 시대를 꿰뚫는 장영철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이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버무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


성모(박상민 분), 강모(이범수 분), 미주(황정음 분) 등 세 남매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가 '복수와 성공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것.


여기에 강모와 정연, 민우(주상욱 분)와 미주의 애틋한 사랑은 젊은층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그러면서도 조필연(정보석 분), 황태섭(이덕화 분)과 성모· 강모의 악연 등이 얽히고 설키면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절대 악인' 조필연가(家)와 성모 강모가(家)의 대결돌이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뻔한 것과 필수적인 것은 다르다. '자이언트'는 꼭 필요한 이야기지만 뻔하지 않게 그렸다"며 "드라마가 마치 첩보극 같이 빠른 전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소재가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거장' 이병훈을 당혹케한 '자이언트' 선전의 키는?


#이범수 주상욱 황정음의 재발견

배우들의 멋진 연기도 ‘자이언트’ 시청률 상승에 한몫했다.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등 주연급 연기자를 비롯해 중견연기자 이덕화와 정보석이 드라마의 근간을 이룬 채 박상민 김정현 황정음 이문식 등이 적절한 간격을 두고 자신들의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누구 하나 특별히 튀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맡은바 소임을 잘해내고 있는 것.


악역을 맡은 정보석과 주상욱, 김정현의 연기력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어 모으는데 결정적 매개체가 되고 있다. 특히 수려한 용모의 주상욱은 이미 여성층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춘자네 경사났네', '그저 바라보다가', '선덕여왕' 등에서 쉴 틈 없이 연기활동을 해온 그가 드디어 '만개'한 것이다.


이와함께 이문식은 이미 '명품조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첫 정극무대인 황정음은 이젠 의젓한 연기자로 대접받을 만큼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황정음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요즘은 연기가 조금은 재미있어졌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항상 모니터를 하며 내 연기를 다잡고 있다. 선배들의 지도가 가장 큰 도움이다. 즐기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을 뛰어 넘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막장코드'의 선순환?

드라마 곳곳에 숨어있는 '막장코드' 역시 드라마 상승에 결정적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역설적인 얘기지만 심심한 것보다는 독하고 '톡' 쏘는 스토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불륜, 불치병, 출생의 비밀 등 막장의 요소를 간직한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다. 그래서 드라마 제작자들은 비판을 감수하고라도 '막장요소'를 적절히 가미한다.


'거장' 이병훈을 당혹케한 '자이언트' 선전의 키는?


이 드라마 역시 70∼80년대를 배경으로 권력과 재계의 밀착과 암투, 그리고 군사독재정권의 악행을 그린 시대극으로 당연히 돈과 권력이 갖는 어두운 면들이 자주 묘사된다. 특히 시대의 산물인 살인, 고문 등 자극적인 소재도 등장한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자이언트를 막장이라고 비판하기보다는 사실감 있는 스토리라며 슬쩍 감싸 안는다. 삼청교육대, 권력과 돈의 밀착 등 당시 시대상을 완벽하게 재연해 내는가 하면 주인공들의 굴곡진 삶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냄으로써 시청률 상승의 호재로 삼고 있다는 것.


앞으로 '자이언트'는 더욱 극적 요소를 앞세우며 시청률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갈등의 골을 깊게 판 만큼 화해도 더욱 극적인 장영철작가 특유의 '갈등과 화해 전략'이 과연 어떤 식으로 귀결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장' 이병훈을 당혹케한 '자이언트' 선전의 키는?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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