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부각되고 있는 서유럽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일 외교통상부 등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금지, 제한, 자제, 유의 등 4단계로 나눠진 여행경보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서유럽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여기에 포함돼 있지 않다.
한편 미국은 국제적인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최근 파리 에펠탑 등 서유럽의 유명 관광지를 테러할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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