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주요 편의점업체들이 농협과 함께 농산물을 공동으로 구매해 주택가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편의점용 농산물을 공급받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주택가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편의점들은 개별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조달해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독신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어 편의점에서도 소량으로 포장된 농산물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과 자세한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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