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정보기술(IT) 사업부의 모니터 발광다이오드(LED) 광학설계팀 방형진 책임연구원(38)이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방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광학기술 전문가로 특히 LED 재료기술과 응용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방 연구원은 이 분야에서 'LED 활성층(active layer) 재료에의 도핑 성장 관련 기술'에 대한 기존 연구 실적과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의 조명원으로서 LED 적용기술에 관련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또 '초박막(TFT) 기판의 열화(Stress Instability)를 감안한 예측 설계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연구원의 연구 성과는 LCD 모니터 양산 신뢰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방 연구원은 "최근 LED를 적용한 패널이 모니터 부분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나의 연구가 업계의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미래 공정기술 개발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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