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세계 최초로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상용화한 삼성전자가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트위터(Twitter)를 활용한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파브 스마트 TV 트위터(twitter.com/samsungsmarttv)를 통해 진행되는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벤트 프로그램은 ▲에디터의 선택(Editor's Pick) ▲주간 미션 이벤트 ▲실시간 번개이벤트의 3가지 형태로 실시된다.
'에디터의 선택'(Editor's Pick)은 평일에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삼성파브 스마트 TV에 바라는 점이나 아이디어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일 우수 의견 3건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주간미션 이벤트'는 이달 매주 트위터를 통해 공지되는 미션을 수행한 고객을 10명씩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실시간 번개 이벤트'는 연상퀴즈·스마트 TV로 5행시 짓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각 이벤트 마다 5명을 선정해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벤트 기간 동안 스마트 TV에 바라는 아이디어를 응모한 모든 트위터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넷북(3명)과 외장하드(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트위터 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TV에 대해 갖고 있는 각종 아이디어와 의견을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스마트 TV를 통해 누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손정환 한국총괄 상무는 "트위터 상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TV·소비자 IDEA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콘텐츠 확보로 '삼성=스마트 TV' 공식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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