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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좌충우돌 '도전! 달력만들기' 폭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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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좌충우돌 '도전! 달력만들기' 폭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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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좌충우돌 달력 만들기가 전파를 탔다.

꼴등을 2번하면 탈락과 동시에 누드 촬영의 굴욕을 당하게 되는 서바이벌 달력 만들기. 두 배로 강해진 벌칙으로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월과 6월 촬영이 진행됐다. 5월 달력은 동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과 함께 했다.

동물을 무서워해 기린과 교감에 실패한 노홍철, 직업을 의심케 할 정도로 뛰어난 조련 실력을 뽐내 코끼리와 하나가 된 정형돈, 사람과 가장 비슷한 오랑우탄과 교감에 100% 실패한 박명수, 거북이와 신기한 촬영을 함께한 길 등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촬영이 이뤄졌다.


결국 1등은 거북이와 하나 된 길이 차지했고 오랑우탄과 교감에 실패한 박명수는 꼴등을 차지해 스마일 스티커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6월 달력은 전쟁에 대한 아픔을 그렸다. 멤버들은 모두 전쟁의 참상과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촬영을 진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결과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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