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차예련이 감기 몸살과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감기 몸살로 고생한 차예련은 1일 오후 4시 강남 모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측으로부터 입원 치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병원 측은 차예련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2-3일 동안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은 차예련에게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원유했고, 차예련 측도 정확한 몸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에 임했다.
차예련 측은 "감기 몸살 때문에 몸도 안 좋고, 최근에 촬영 도중에 오토바이 사고로 엄지 발톱이 빠지기도 했다"며 "컨디션이 회복된 후에 작품에 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1일에는 촬영이 없지만, 2일부터는 촬영이 있어서 아마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예련의 컨디션 난조에 드라마 '닥터챔프'와 영화 '7광구'는 비상이다. 특히, '닥터챔프' 촬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차예련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차예련 측은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밀검사도 받았으니까 일단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예련은 '닥터챔프'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수영 국가대표팀 코치 강희영 역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