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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타블로의 안티카페 회원들이 MBC스페셜을 상대로 제기한 방송보류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은 1일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 회원들이 제기한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에 대해 소명 부족의 이유를 들어 기각했다.
법원 측 관계자는 "신청인들이 제기한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고, 방송이 된다고 했을 때도 신청인들이 손해를 입을 우려도 명확하지 않아서 기각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MBC 측은 예정대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MBC 측도 "방송에서 한쪽의 의견만 내비치지도 않을 것이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알릴 생각"이라며 "방송을 보고 판단해줬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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