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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위한 투자자로 M+W 그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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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그룹은 1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 (Strategic Investor)로 독일의 하이테크 전문 엔지니어링기업인 M+W 그룹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그룹은 M+W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산업의 발전과 현대건설의 세계적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에 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1912년 창립되어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M+W그룹은 첨단기술시설, 생명과학산업, 에너지 및 환경기술, 하이테크 기반시설에 관한 세계적인 건설기업이다. M+W Group의 주된 사업영역은 첨단전자산업, 생명과학, 태양광발전, 화학, 자동차, IT 회사들뿐만 아니라,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대학들을 망라하고 있다. M+W Group은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반도체 공장들과 총 7700 M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들 및 다수의 대규모 R&D센터들을 건설하였으며 유럽과 미국 및 아시아에 걸친 그 임직원들의 수는 현재 총 약 5000여명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M+W 그룹을 현대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함으로써 현대건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돼 현대건설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오늘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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