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케이앤컴퍼니가 메탈실리콘 생산업체인 쏠라텍과 시너지 효과 기대감으로 강세다.
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케이앤컴퍼니는 전일 대비 80원(2.08%) 오른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쏠라텍은 지난 2008년 우즈베키스탄의 규사를 활용해 폴리실리콘의 전단계인 메탈실리콘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코스닥 상장사인 한진피앤씨가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앤컴퍼니도 지분 25%를 보유 중이다.
미국 마티네에너지와 40M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케이앤컴퍼니는 쏠라텍을 통해 메탈실리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폴리실리콘의 최대 수요처는 반도체 산업이었으나 최근 태양광산업이 성장하면서 폴리실리콘 수급이 빡빡한 상황이다. 때문에 태양광발전소 관련 핵심부품을 직접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 케이앤컴퍼니 입장에서는 쏠라텍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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