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서울시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항공·관광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대비 1.55% 오른 5만2300원에, 모두투어는 3.39% 상승한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역시 0.74%, 0.39%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시가 중국인 관광객 대상 비자면제와 숙박시설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30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비자 발급부터 숙박시설·음식점에 이르기까지 여덟 가지 정책을 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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