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고용시장과 지역별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개장초에는 강세(금리하락)를 보였다.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Aa1로 한단계 낮췄기 때문이다.
반면 분기중 채권시장은 강세를 이어갔다. 경기회복을 위한 미 연준(Fed)의 양적완화정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35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bp 상승한 2.51%를 기록했다.
BOA메릴린치 지수에 따르면 미국채 투자수익이 2분기중 2.7%를 기록해 2008년 1분기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 한해동안에는 8.8%를 보였다. 6월말 현재 선진 7개 국가들의 평균 수익은 2.3%를 기록했다. 올 연간기준으로는 6.6%를 보일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9월 한달동안 장기채투자를 늘리며 듀레이션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10월1일까지 듀레이션을 0.06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9월1일까지 0.12년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채 금리는 전장에서 약세를 기록했었다. Charles Plosser 필라델피아 Fed 의장이 “디플레 우려가 거의 없다”며 “경기회복을 위한 추가 양적완화를 반대한다”고 밝힌데다, Eric Rosengren 보스턴 Fed 의장 또한 “대규모 국채매입은 향후 전망과 발표될 데이터에 따라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Fed는 지난 21일 FOMC회의를 열고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양적완화정책을 펼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미 중앙은행은 지난달 10일 정책금리를 동결한바 있다. 또 2조달러규모의 재정상태를 유지했다. Fed는 2021년 8월부터 2040년 2월만기 국채 22억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이로써 8월17일이후 매입규모는 368억1200만달러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0.9% 기록해 1966년이래 가장 낮았다. 10년만기 국채와 TIPS간 스프레드는 194bp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147bp까지 좁혀지며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바 있다. 최근 5년간 평균은 210bp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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