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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드라마 '대모' 차이즈핑, 박정민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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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드라마 '대모' 차이즈핑, 박정민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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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박정민이 아시아 진출에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

중화권 드라마의 '대모'로 불리는 차이즈핑은 지난 9월 30일 대만 포르모사 호텔에서 열린 SS501멤버 박정민과 소니뮤직 차이나와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알리는 공식기자회견장에 참석해 박정민의 중화권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유명 드라마 제작사인 코믹리츠(Comic-ritz)를 운영하는 차이즈핑은 일본 만화인 '꽃보다 남자'를 가장 먼저 드라마로 제작해 아시아에 'F4 신드롬' 을 일으킨 중화권 아이돌 드라마의 대모다.

소니뮤직이 박정민의 음반 활동을 책임진다면 차이즈핑이 운영하는 코믹리츠가 박정민의 드라마나 영화 도전을 책임 질 예정. 이에 박정민에 대해 유독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차이즈핑, 그녀를 기자회견 후 자리에 만나 박정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차이즈핑은 박정민이 내년 상반기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계획 중이다. 현재 음반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 연말 박정민과 이야기를 나눠 알맞은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 생각으로는 박정민의 성격이나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역할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박정민에게 꼭 맞는 맞춤형 작품을 만든다. 기획단계 부터 그렇게 작업할 예정이다. 이미 대만이나 중화권의 경우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그렇게 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전각우도애와 같은 작품을 리메이크 하기 위해 작가가 현재 작업 중이다"며 "내년 하반기에 예정하고 있다. 조만간 박정민을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차이즈핑은 한국에서 드라마·영화를 제작하는 로이미디어(Roymedia)와 손잡고 CNR(Comic-ritz & Roymedia)이란 합작 회사를 지난 8월 국내에 설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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