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타이어 업종이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불구, 해외 시장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에 이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3.74%) 상승한 828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날 금호타이어 역시 전 거래일 보다 350원(6.74%) 오른 5540원에, 한국타이어는 650원(2.01%) 오른 3만295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29만5400주, 22억9400만원 규모로, 한국타이어는 8만1600주, 26억7700만원 규모로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 올랐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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