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업 체감경기 최저..코스피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외인 홀로 순매수..개인·기관 투심 위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권에 머물러 있다.
제조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올해 들어 최저치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7포인트(-0.2%) 내린 1862.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66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현물시장과 달리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00억원 순매수를 포함해 84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65%)과 전기가스(-1.63%), 건설(-1.04%), 서비스(-0.92%), 금융(-0.66%), 의약품(-0.67%)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1.13%)와 비금속광물(0.94%), 유통업(0.41%)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000원(0.13%) 오른 7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생명(0.48%)과 하이닉스(0.46%)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99%)와 LG화학(-1.35%), KB금융(-1.41%), 한국전력(-2.02%), LG(-2.97%)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