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30일 코리안리에 대해 이익개선세가 지속중이고 기업성 보험 위주라 풍수피해가 적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전년대비 견조한 이익개선세 지속으로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해외수재보험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영업이익도 유가증권매각이익의 증가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리의 지난 8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했고 7~8월의 누적수정순이익도 전년대비 19% 증가한 339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기업성 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차별화된 모습 보일 것이라는 평가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9월 태풍 및 풍수해 피해와 정비수가 인상효과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지만 코리안리는 자동차보험에서 슬라이딩스케일제(지급액을 물가와 연동해 조정하는 방식)로 인해 손실발생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이익 개선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번 풍수해 피해가 기업성보험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계성보험쪽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에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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