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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유럽증시 대부분 하락 마감..아일랜드-스페인 우려 재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29일 유럽증시는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아일랜드와 스페인 등 일부국가의 정부 부채위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9.17포인트(0.16%) 하락한 5569.27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는 25.24포인트(0.67%) 하락한 3737.12를, 독일 DAX30은 0.46%하락한 6246.92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경기불활에서 탈출하고 예산적자 기조를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는 스페인에 대한 무디스 신용등급 평가가 재고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스페인 노동계는 이날 정부의 긴축재정에대한 항의표시로 대중교통과 방송서비스를 중단했다. 스페인 IBEX 35지수는 이날 유럽 주요국중 가장 큰폭인 103.90포인트(0.98%) 하락한 10486.80으로 후퇴했다.

아일랜드의 경우 30일 국영 앵글로 아이리쉬 은행에대한 구제금융 비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유럽 국가의 경우 정부의 재정긴축을 국민들의 얼마나 수용할 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며, 정치적 또는 사회적 소요로 인해 EU체제를 거부하는 일대 변화가 초래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고 현지 시장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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