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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7인치 태블릿PC 수주내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향후 몇 주 내로 7인치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다.


29일 아미트 미드하 델 차이나 사장은 "7인치 태블릿PC를 몇 주 안으로 출시할 것이며 6~12개월 내로 3인치, 4인치 그리고 10인치 기기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델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컨퍼런스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7인치 태블릿PC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구체적인 출시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드하 사장은 “7인치 태블릿PC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것이지만 출시 예정인 다른 상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OS를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은 올 초 5인치 태블릿PC를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내달 1일부터는 호주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중국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미드하 사장은 “중국 PC 시장은 18~20% 성장할 것”이라며 “2012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델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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