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온라인 오픈마켓인 옥션-G마켓에 개설한 '전통시장관'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통시장관 매출은 올 4월 26억원에서 이달 26일 기준 204억원으로 8배 가량 늘어났다. 이는 정부가 상인 교육은 물론 컨텐츠 제작 및 구매자 쿠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옥션-G마켓도 전용 콜센터 운영과 판매수수료 지원 등 공동으로 협력한 결과다.
현재 전통시장관에는 상인 885명과 상품 14만4000개가 입점돼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판매자와 시장 단위별로 구성된 새로운 코너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관 참여 희망 상인은 전통시장상인 판매지원센터(02-2182-2749) 또는 전국상인연합회(042-721-0126)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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