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용부-은행 손잡고 일자리 만들기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과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중소기업 등 인력난 완화와 청년실업자 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라 고용부가 운영하는 취업 포털인 워크넷(www.work.co.kr)에 직접 또는 은행 지점망을 통해 은행과 거래하는 중소 기업의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고용센터에서는 워크넷에 등록한 은행 거래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력을 채용한 거래기업에 대해 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보증요율 책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 은행별로 구체적인 우대내용은 자율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은행 거래기업 채용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은행들이 정부와 함께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구직자에게 보다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은 "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실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