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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2NE1이 남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선 소속사의 4단계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깜짝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2NE1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2NE1은 "소속사와 계약할 때 5년간 연애금지 조항이 있었는데 씨엘의 건의로 3년으로 줄었다"며 "약속된 기간이 지난 뒤 남자친구를 사귀려면 양현석 사장님이 정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더 씨엘은 "일단 스타일리스트에게 남자친구의 스타일을 검사받아야 하고,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다. 이어 회사에 세븐, 빅뱅 등 남자 선배들이 대부분인데 선배들의 면담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현석 사장님의 면접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씨엘은 "사실은 남자친구 보다는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연애보다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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