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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美 다국적 아이돌그룹 탄생 임박..'초대형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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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쥬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미국의 유명 레코드사 인터스코프(Interscope), C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출신 신인가수 4명과 미국 출신 신인가수 1명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그룹과 남성 5인조 그룹(가칭 다이너스티)을 탄생시킨다"고 밝혔다.

'다이너스티'의 멤버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제3의 동남아권 국가(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에서 오디션을 통해 엄선된다. 선발되는 인원은 한국에서 3명, 일본 2명, 중국 2명, 미국 6명, 동남아권 국가에서 2명이 선발돼 총 15명을 뽑는다.


선발된 15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최종적으로 5인조 그룹으로 완성된다. 진행되는 서바이벌 게임은 미국 Mtv에서 방송할 예정이며 쇼의 진행은 인기가수 에이콘(Akon)이 맡는다.

특히 이들은 그룹 결성 후 최소 5년간 미국의 유력 스태프가 대거 참여한 음반을 1년에 1장 이상 발표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된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프로모션은 음반 발매를 전담한 인터스코프사가 맡는다.


참여하는 인사도 화려하다. 에미상 수상자인 토머스 깁슨(Thomas Gibson), 유명 카피라이터 지미 스미스(Jimmy Smith), 2번의 그래미 수상자인 팀벌랜드(Timberland), 영화 ‘스타 워즈’‘쥬라기공원’의 세트 디자인을 맡았던 그렉 아로노위츠(Greg Aronowitz) 등이다.


이 같은 내용에 관한 계약 및 MOU체결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현재 아시아 쪽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이승영 부사장은 "세계적인 스태프와 작업을 함으로써 기존에 한국에서 성공하여 해외로 진출하는 형식이 아닌, 시작부터 세계적인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와 가수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스태프들을 대거 참여시켜 실력있는 다국적 그룹을 완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쥬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국 방송사와 언론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 연말 아시아지역의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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