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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공항 취직할 항공기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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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부터 공항내 항공기 지상조업 업체 맞춤형 인력 6기 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월 4일부터 지역내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와 '공항내 항공기 지상조업 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6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일환으로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료 후 김포공항, 인천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업체로 100% 취업가능하다.

6기 교육은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교육장(구청 사거리 소재)에서 운영된다.


교육일정은 4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울 강서구, 공항 취직할 항공기술 가르친다 항공기 기술 양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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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은 ▲업체 기본업무 ▲항공기 지상안전과 기본지식 ▲공항내 근무수칙 ▲직장인 가치관 등이다.


지원자격은 38세 이하 군필과 면제자(단, 1종 대형 면허소지자는 47세 이하),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출퇴근 가능자면 된다.


지원방법은 사단법인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홈페이지(http://www.aaei.or.kr) 또는 전화(02-744-9406) 접수로 매월 상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후 매주1회 수요일 오후2시 면접 상담 후 선발한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매기 20명씩 모집, 총 8회차 160명을 모집한다.


9월 현재 59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44명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업체로 취업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해 취업한 이모씨(41)는 “좋은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여기 와서 근무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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