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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美 핵미사일 기지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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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美 핵미사일 기지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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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의 전 공군 장교들이 공상과학 소설 혹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1948년 이래 외계인들이 미국과 영국의 핵미사일 기지 상공을 선회하고 핵무기까지 무력화시킨 적이 있다는 것.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현지시간) 이들의 주장을 인용해 외계인들이 심지어 영국의 한 핵기지에 착륙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과 영국 정부 모두 이런 사실을 은폐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미 공군 대위로 전역한 로버트 샐러스는 “핵기지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몰했는데도 미 공군이 국가안보와 관련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발끈했다.


그가 UFO를 처음 목격한 것은 1967년 3월 16일 몬태나주에 있는 맘스트롬 공군기지에서다. 괴비행물체가 기지 상공에 나타나 노골적으로 선회 비행했다는 것.


이후 10기의 핵미사일이 폐쇄됐다.


그로부터 1주 뒤 다른 기지에서 똑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괴비행물체가 핵미사일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샐러스는 “내 생각이지만 괴비행물체는 지구에서 제작된 게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미 공군 대령으로 전역한 찰스 홀트가 UFO를 처음 목격한 것은 잉글랜드 서퍽주 입스위치 인근에 자리잡은 영국 공군의 벤트워터스 기지 상공에서다.


벤트워터스 기지는 영국에서 핵무기가 보관된 몇 안 되는 기지 가운데 하나다.


30년 전 홀트가 목격한 비행물체는 기지로 광선을 쏘아대고 있었다. 무전기에서는 외계인들이 핵무기 비축 구역에 착륙했다는 소리가 들렸다.


“이런 사실을 미국과 영국 정부 모두 쉬쉬했다”는 게 홀트의 주장이다.


홀트 등 7인의 관계자는 자신들 주장을 뒷받침할 기밀 해제 문건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2003년까지 미국 내 핵기지에 침범한 UFO를 목격했다는 전역 군인 120인의 증언도 확보해놓았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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