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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브런치, '십원짜리'로 컴백… 가을감성 자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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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브런치, '십원짜리'로 컴백… 가을감성 자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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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지난 2008년 데뷔곡 '200Km/h' 를 통해 데뷔한 가수 '선데이브런치(Sunday Brunch)'가 데뷔 2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했다.


지난 13일 타이틀 곡 '십원짜리' 뮤직비디오 공개 및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네티즌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발라드가 강세를 이루는 가을 시즌이라는 시기적 요인과 더불어, '십원짜리'라는 독특한 제목에서 보여지는 서정적인 가사와 호소력 짙은 '선데이브런치' 특유의 보이스의 절묘한 조화가 많은 음악 팬들의 청각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선데이브런치는 뮤지션이다. "현 대한민국 대중음악 트렌드는 그룹 멤버들의 비주얼을 무기로 한 '아이돌'과 빠르고 반복적인 리듬과 가사의 '후크성 멜로디'로 양분되고 있다"며 "음악이란 멜로디와 함께 가사의 의미를 명확히 공유할 때 비로소그 음악이 지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십원짜리 한 푼 없어도 아름답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가사와 함께 부합되는 감성 멜로디는 반복적인 가사와 빠른 템포의 리듬에 익숙해진 음악 팬들의 청각을 다시금 깨워 줄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라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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