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샤이니의 민호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허들 예선에서 명암이 엇갈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1부'에서 국내에서 맹 활약중인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자 110m 허들 예선에 나선 민호와 이특. 민호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해 1위를 차지하며 '불꽃카리스마'의 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특은 경기 순위를 포기하고 웃음을 선택했다. 이특은 경기도중 허들을 넘기 않고 옆 트렉으로 달리기 시작해 2위로 결승점을 밟았다.
이특은 부정행위로 실격처리를 당하는 수모를 당해야 했지만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역시 '예능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16개 팀에 총 13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A팀 비스트, 포미닛, G.NA / B팀 티아라, 씨야, 다비치, 홍진영, 초신성 / C팀 엠블랙 / D팀 : FT아일랜드 / E팀 씨스타, 케이윌 / F팀 유키스 / G팀 시크릿 / H팀 인피니트 / I팀 레인보우 / J팀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 K팀 로티플스카이 / L팀 2AM, 에이트 / M팀 손담비, 애프터스쿨 / N팀 2PM, 미쓰에이, JOO / O팀 슈퍼주니어, 샤이니, 트랙스, 에프엑스/ P팀 간미연, 성대현, 바다, 김새롬, 김나영, 김신영, 길)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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