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손담비가 데뷔 이후 첫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찾는다.
손담비는 자신의 28번째 생일이자 데뷔 1200일째를 맞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손담비는 사전준비부터 기획까지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고자 공식 팬미팅을 계획하던 중 28번째 생일인 오는 25일이 데뷔한지 1200일이 된다는 걸 알게 돼 25일로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며 "그동안 손담비는 팬들과의 만남에 들떠 대부분의 시간을 팬미팅 준비에 할애했다"고 전했다.
손담비 역시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 의미있는 날 함께 모이는 자리라 무척 많이 설렌다"며 "무엇보다 한결같이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최근 팝댄스의 다이나믹한 보컬이 돋보이는 마치 영화 '미녀삼총사'의 주제가를 연상시키는 후속곡 '디비 라이더'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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