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슈퍼주니어가 트위터 팔로우 수만 따지면 전세계 1위라고 고백했다.
슈퍼주니어는 2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에 출연해 멤버들의 팔로우 수를 합치면 전세계 1위라고 자랑했다.
슈퍼주니어는 "개개인별로 따지면 1위를 하기는 힘들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다 합치면 전세계 1위"라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의 인기는 음반 판매량으로도 이어졌다.
슈퍼주니어는 "4집 앨범의 경우에는 전세계 판매량 7위를 차지했다. 한시적인 기간을 두고 앨범 집계를 하는데, 7위라고 해서 우리도 놀랐다. 앨범 판매량은 30만장 정도 되는데, 요즘 음반 시장이 불황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슈퍼주니어는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한 후 "한국에서만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이는 저희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이 많아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의 개인기도 선보였다. 규현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도 불렀고, 성민은 쌍절권을 시범으로 보여줬다. 은혁은 섹시한 춤과 노래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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