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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추석 연휴 특별 편성으로 인해 동시간대 방송되던 KBS2 ‘승승장구’가 결방했음에도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7일 방송분보다는 0.6%포인트가 높다.
'강심장' 시청률이 하락한 데는 이날 본격적인 추석 사흘 연휴를 맞아 민족대이동이 이뤄진 데다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강심장'에는 류시원과 윤두준, 조정린, 리지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두 편의 추석 특집 영화 MBC '거북이 달린다'는 6.7%, KBS2 '청담보살'은 5.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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