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10년물 입찰이 다소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물량소화에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낙찰금리도 지난주말대비 보합수준인 4.25%에서 3bp 가량 높은 4.28%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입찰물량소화는 다 되겠지만 추석전이라 응찰이 부진할듯 싶다. 낙찰금리는 4.27%에서 4.28%가 될듯하다”고 전했다.
B사 PD도 “추석연휴로 인해 참여자들이 별로 없다. 그리 강하게 되지는 않을것 같다. 물량소화야 크게 문제없겠지만 금리가 그리 강하지 않을듯 싶다”며 “지난주말대비 1~2bp 높은 수준에 될듯 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물량소화자체는 가능할것 같다. 다만 낙찰금리는 4.25%에서 4.27%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D사 PD는 “지난주말 민평금리수준에서 물량소화가 무난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2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9시53분 현재 국고10년 10-3는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4.25%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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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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