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북구 문화강좌 수강생들 '작품 전시회' 열어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3개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 작품 28~30일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서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지역내 13개동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가 28~ 30일 3일간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수작품을 전시, 강좌수강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고 자치회관간 상호 교류를 통해 자치회관의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각 동 자치회관에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한 1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선 종이접기, 미술 등 어린이 작품부터 리본공예 칼라클레이 민화 서예, 홈패션ㆍ리폼, 꽃꽂이 산수화 풍선아트 점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북구 문화강좌 수강생들 '작품 전시회' 열어 자치회관 우수 작품전시회
AD


전시되는 작품 중에는 특히 수유3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출품한 '한글작품'이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평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동안 무료한글교실을 통해 익힌 한글로 써 내려간 독후감, 일기, 편지 등 작품 중 엄선된 20점이 전시장을 찾는다.


또 송천동 자치회관 '리폼'이나 수유2동 '되살림 작품'들은 버려진 물건이나 낡은 물품들이 멋진 생활용품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명, 출품자, 강좌명이 담긴 작품설명서를 작품과 함께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내요원도 배치, 관람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