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0일 더베이직하우스에 대해 '내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55% 상향조정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부문 수익성 개선과 중국 자회사 성장을 반영해 실적추정을 상향조정했다"며 "중국과 국내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중국 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한 홍콩 지주회사 IPO를 앞두고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베이직하우스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자회사의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상승할 전망"이라며 "중국 자회사 순익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0% 증가, 2014년 중국 자회사 매출액은 4400억원, 순이익은 6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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