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밝은 하반기 전망..목표가 ↑<LIG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LIG투자증권은 11일 베이직하우스의 하반기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매출액은 446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영업 부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법인 수익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베이직하우스가 더욱 강한 개선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내수부문은 비효율매장과 재고정리가 마무리되며 신제품 판매 증가와 점당 효율성 향상이 나타나고, 중국법인은 올해 추가로 론칭되는 2개 브랜드로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