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투모로 그룹, 이백순 행장 검찰에 고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을 비롯한 투모로 그룹 측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17일 고소했다.


18일 법무대리인 KCL에 따르면, 국 회장 등은 전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금융실명 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은행법 위반 등의 세 가지 사유로 이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신상훈 신한금융지주사장과 친인척관계를 빌미로 438억원의 부당대출을 투모로 그룹 측이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신한은행이 유포해 명예훼손을 했고, 신한은행의 거래 고객인데도 세부 거래 내역을 외부에 공개해 '금융실명 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과 '은행법'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투모로CC와 금강산랜드에 대출토록 했다며 신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