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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캄보디아 전신주 생산공장 기공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주그룹, 캄보디아 전신주 생산공장 기공식 아주그룹 관계자와 캄보디아 정부 고위 공무원 등이 현지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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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시 인근에서 건자재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흥남 아주산업 대표와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멘삼안(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 등과 함께 양국간 산업 교류와 공동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캄보디아 현지 공장은 2만6600㎡ 규모로 연간 전신주 4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신주는 전력 배전망 기초구조 보강을 위해 사용되며 지지력이 우수하고 타격에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지 생산공장은 2011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전신주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침목, 기타 콘크리트 제품 등으로 판매군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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