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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선물롤오버장..약세속 변동성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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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선물 근월물 마지막 거래일이 다음주 월요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은 본격적인 롤오버장이 연출되면서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20일 지준일과 맞물려 선네고장이라는 점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을수 있겠다.


관심의 초점은 외국인 롤오버 여부가 될듯 싶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외인 롤오버가 예전만 못하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만기 청산가능성에 좀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채권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채시장은 다소 혼조를 보였다. 30년만기 국채금리가 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9월 필라델피아 연준(Fed)지수가 부진한 반면,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가 예상외로 호전된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Fed의 추가양적완화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외인의 현물 매수세는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의 국고10년 경과물 8-5 매수설이 흘러나오며 중장기물 강세를 이끌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외인은 전일 장외채권시장에서 19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통안채 22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국채는 37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인의 국채 순매수행진은 지난 8일 169억원 순매도이후 6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전체 물량에서 순매도를 보였던 지난 9일과 10일에도 국채 순매수는 지속됐다.


기획재정부가 오전 8시부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연다. 한국은행도 금융협의회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도 오후 2시30분 정례회의를 갖는다. 미국에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시건대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나온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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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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