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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불법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 체류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6일 경기도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중반의 이모씨는 "신정환에게 2009년 5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7년 전 지인을 통해 신정환을 알게 됐으며 신정환이 '소속 기획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돈을 빌려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17일 이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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