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 방송인 김병준 변호사, 의학박사 홍혜걸 초청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가을의 문턱에서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열린 인문학 강좌와 명사 초청 공개 특강을 알차게 준비했다.
◆ 주말 인문학 세계로의 초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한국의 인문학을 선도해 온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함께 ‘제2기 열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다음달 9일부터 8주간 열리는 2기 인문학 강좌는 철학과 역사를 줒로 펼쳐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20세 이상 서대문구민 80명이다.
수강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난 5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구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열린 인문학 강좌에 이은 두 번째 강좌다.
특히 7월까지 진행됐던 문학편 1기 인문학 강좌 수강생 96%가 앞으로도 계속 인문학 강좌를 수강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명사 초청 공개 강좌 - 인문학, 자기경영, 건강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공개 특강을 한다.
강사는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라는 주제로 깊이 있고 유쾌하게 삶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전국을 누비고 있는 김홍신씨다.
김홍신 건국대 석좌교수는 1980년대 소설 '인간시장' ‘장총찬’으로 유명한 작가다.
또 1990년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제는 다시 대중들과 호흡하기 위해 소설가와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 ‘인생사용설명서’를 강의한다.
강의를 듣기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명사 초청 공개 특강은 11월 김병준 변호사, 홍혜걸 의학박사를 초청 해 조화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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