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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재점화되나? 여야 대표 및 이재오 출판기념회 나란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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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정치권의 광범위한 공감대에도 현실적으로 추동력이 약해진 개헌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


국회미래한국헌법연구회(공동대표 이주영, 이낙연, 이상민)는 1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개헌논의가 현실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정치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물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이재오 특임장관까지 참석한다.


특히 이들은 인사말을 통해 개헌론에 대한 본인들의 간략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정치권의 개헌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아울러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및 학계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조홍석 한국헌법학회 회장, 김태룡 한국행정학회 회장, 정윤재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등도 참석,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이야기'는 헌법 전문부터 부칙까지 국내외 석학 110명이 동참해 그동안의 활동을 모은 책으로 1.2군 합쳐 2000페이지에 달한다. 1권에는 개헌 성공조건과 절차, 헌법총강, 기본권 부분이 담겨있고 2권에는 통치구조, 헌법기관, 지방자치, 경제조항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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