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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성행위를 누가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하는지 겨루는 대회가 있다. 이른바 ’세계 성행위 연출 대회’가 바로 그것.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발간되는 주간 ‘브루클린 페이퍼’에 따르면 대회 개최 일자는 다음달 9일. 뉴욕의 ‘뮤직 홀 오브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관객과 심사위원단 앞에서 성행위를 실제처럼 연출해야 한다. 다만 파트너 없이 혼자 옷을 입은 상태에서다.
필요하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회 주최자인 크리스 트루는 “적절한 의상에 계획을 갖고 만남, 유혹, 전희(前戱), 그리고 클라이맥스를 리얼하게 연출하면 그만”이라고.
심사위원단은 현지 코미디언, 뮤지션,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리얼리즘, 유머 같은 요인들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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